[강정의 정석] 가마로강정 마늘 간장&달콤

오랜만에 순살 치킨이 당긴다. 치킨은 후라이드가 정석이긴 하지만 가끔 달달한 맛이 당길 때는 닭강정도 좋다.

일반 치킨집에서 판매하는 닭강정은 좀 매우면서 양념범벅이된 달콤 매콤한 맛이 주지만 대부분 시판용 양념이라 많이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속초의 만석 닭강정이나 영월의 일미닭강정 역시 고추가 들어간 🌶 중독성 맛이다. 닭강정도 뼈 있는  것이 더 맛있다.

이유는 국내산이 많기 때문이다. 순살 닭강정의 경우에는 국내산으로 하게 되면 사이즈가 매우 작아  살이 별로 없어 주로 브라질산으로 튀김을 하기 때문이라 한다.

각설하고 어제 맛본 가마로강정 이야기를 해야겠다. 닭강정 브랜드 중에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프랜차이즈 가마로강정, 바삭바삭하고 달콤한 맛이 좋다.

첫 번째로 시킨 메뉴는 마늘 간장 치킨, 마늘 튀김과 간장소스를 적당히 버무려 튀김옷은 얇고 바삭바삭하다.

두 가지 맛을 담을 수 있었던 두 번째 맛은 달콤한 맛, 기본 중의 기본이라 불리는 기본 맛이다. 쌀떡이 있어 쫀득함을 더할 수 있다. 마늘 간장치킨이 바삭한 맛이라면 달콤한 맛은 바삭까지는 아니지만 끈적끈적한듯 한 달달함이 특징이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입안에 즐거움을 선사한 가마로강정, 다음에는 또 다른 맛을 느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