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오정 추어탕] 한 그릇 요리로 최고의 맛

2023. 5. 9. 22:13생활정보/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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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 추어탕! 남원추어탕으로 유명한 추오정 추어탕, 11000원짜리 추어탕 한 그릇에 마음이 뿌듯해 진다. 남원식 추어탕이라 미꾸라지가 갈아 나온 추어탕에 부추, 다진마늘, 기호에 따라서 들깨가루를 넣고 밥과 함께 먹는다. 

 

 

추어탕에 숫가락을 한 수저 뜨고 입에 넣으니 깊은 맛이 좋다. 어떤 추어탕집에 가면 뼈가 씹히거나 약간 푸석한 느낌이 있는데 추어정은 그런 느낌이 전혀 없다. 한 그릇 요리로 손색이 없는 추어탕, 만 천원이면 가격도 착한 편이다. 

 

한 그릇요리와 어울리는 것은 그에 딸려 나오는 찬거리! 샐러드, 강황밥, 김치, 제철 채소뿐 아니라 수삼도 한뿌리 나온다. 추어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방문했던 고양점에서는 추어튀김도 서비스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끔씩 모르는 곳에서 추어탕이 먹고 싶을 때면 항상 검색해보는 추어정, 노릇노릇하게 나오는 강황밥에 고급진 놋그릇 스타일의 밥공기, 게다가 후식메뉴로 뻥튀기나 팥국물 등의 계절메뉴 후식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식사장소로도 적합한 듯 하다. 추어탕을 사랑하는 추어탕 애호가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집!! 

 

잠시 사진을 보고 있자니 추어탕 한 그릇이 생각하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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