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 커피빈] 아메리카노를 맛보다.
커피빈 서울대입구점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가 본 커피빈, 오래 전에 맛있다고 해서 자주 다녔는데 어느 새 커피빈이 많이 없어졌다. 다행히 커피빈은 대형 매장들은 아직 있나 보다. 서울대입구에서 식사 약속이 있어 식후에 들를 곳을 찾다 보니 커피빈을 찾게 되었다. 식사는 바로 옆에 있는 남원추어탕에서 추어탕 정식(15,000원)을 먹었는데 정갈하니 추천할 만하다. 이건 커피빈 아메리카노 이야기니까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커피빈 아메리카노의 개인적인 시음기를 남겨보자. 프랜차이즈 커피는 사실 커피 맛을 보고 가지 않는 편이지만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받아 왔을 때 고소한 향이 솔솔 퍼졌다. 특이한 것은 커피의 크레마, 쫀쫀하고 쫀득한 크레마라기 보다는 하얀 맥주거품같은 부드러운 크레마가 위에 덮여 있어서 "커피..
2023.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