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9. 23:01ㆍ생활정보
정말로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왔다. 범죄도시2, 상영 12일만에 600만을 돌파한 팬데믹 이후의 최고 작품, 전작인 범죄도시가 너무 잔인했으면서도 중간중간 웃음을 주는 요소가 많아 재미있게 봤는데 2탄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너무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일까?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범죄도시2의 영화 정보와 줄거리를 쓰고 싶지만 최근 흥행하는 영화를 스포한 다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통쾌하게 웃고, 잔인한 장면에서 같이 피하면서 긴장하며 본 영화다. 사실 영화관에 오랜만에 다녀오면서 느낀 소감을 우선 남겨 본다.
롯데시네마 인천터미널점
주말 영화관 관람료를 14,000원이라는 것, 역시 체감하는 물가가 격하게 느껴진다. 예전에는 CGV였던 롯데시네마 인천터미널점, 일단 앞뒤 간격이 많이 넓어졌다. 앉아서 있어도 사람들이 무리없이 드나들 수 있는 거리다.
또 한 가지 놀랐던 점, 항상 영화관에 가면 양 팔을 점령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팝콘 또는 음료수를 놓고 싶어도 옆 사람 때문에 놓을 수 없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번에 팔걸이를 자세히 보니 커플 구조를 기반으로 2자리당 3개의 팔걸이가 배치되어 있다. 참으로 신박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에 놀랐다. 이제는 사람들이 팔걸이로 힘겨루기(?)을 할 일이 없겠지? 사진을 보면 대충 짐작이 갈 거라고 생각한다.
인터넷 예매를 하고 나니 편리한 점이 또 있다. 예매 후에 따로 종이 발권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코로나19로 인해서일까? 매표를 하던 직원들도 따로 없고, 자율입장을 하고 있다. 아마도 좌석에 앉은 인원 수로 체크하겠다는 거겠지? 티켓 출력도 없어도 되고, 발권도 따로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
그래도 KTX 열차처럼 가끔 검표를 할 지 모르니 앱 로그인을 할 준비는 해 놓았다. 아! 그런데! 주차할인 받아야 하는데!! 인천터미널점 영화관 관람 시에는 3시간 무료주차가 허용된다. 근데 주차할인 어떻게 받지?
주차할인권 바코드도 앱으로 !!
그렇다. 주차할인권도 앱으로 바로 바코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영화 관람이 끝난 후에 주차장으로 나가는 곳에 무인 정산기가 위치하고 있다. 무인정산기에서 바코드를 읽혀 주면 된다. 사전 정산을 하지 않으면 출구 게이트에서도 할 수 있지만 직원이 없는 인터폰으로 연락을 취해야 하기에 미리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기의 지존] 킹스베리 대체 하나에 얼마야? (0) | 2023.02.02 |
---|---|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프티콘 취소 방법(구매자와 수신자) (0) | 2023.01.30 |
[광운대학교 주차비] 10분 당 주차요금, 무료 회차시간, 일 최대 요금 (0) | 2023.01.15 |
[롯데시네마 인천터미널점] 빠른 주차 및 입장을 위한 꿀팁 (0) | 2022.07.27 |
[멕시카나 티데이] 티데이 8,000원 할인을 쉽게 받는 팁? (1) | 2022.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