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 떡공방] 설선물세트 화과자 추천

선물을 받았다. 다미 떡공방 화과자로 구움찰떡인가 보다. 선물이 고급스럽다.

맛은? 맛있다. 선물받아서인가? 선물을 받고 가격을 조회하는 것은 실례이지만 그래도 다음에 요런 고븝스러운 선물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해서 차아보았다.

설 선물세트로 27,000원에 판매하고 있나보다. 똑같은 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박스가 고급지고 화과자는 네 가지 종류가 들어있다.

박스 채로 냉장보관을 해도 된다. 화과자의 맛은 촉촉한 브라우니를 씹는 식감부터 입맛을 당긴다.

하나는 유자맛으로 유자양갱 같은 것이 씹히는게 입맛을 자극한다. 내부는 찰떡이 들어있는지 살짝 쫀득한 맛을 낸다.

단호박 맛 화과자는 노란 단호박맛임을 광고하듯 단호박색을 티고 맨 위에 단호박 조각이 플레이팅되어 제품을 구성한다.
달지 않은 것이 떡과 빵의 중간 정도의 맛을 내 준다. 촉촉하니 좋다. 흑임자, 말차, 단호박, 오랜지(유자인 줄 알았는데 오렌지 맛이란다.) 네 가지 맛에 가격도 이만하면 파리바게트제품보다 훨씬 경쟁력 있어보인다.

다음에 명절 선물로 픽해두어야겠다. 아직 흑임자와 말차맛은 맛보지 않았기에 평을 할 수 없다.
뭐 믿고 먹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