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남해마늘 바사삭 - 오늘은 살짝 느끼함이

2023. 2. 7. 19:18생활정보/맛집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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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 부터 받은 티데이 쿠폰으로 저렴하게 굽네치킨을 주문했다. 치킨 한 마리 시켜 먹으려면 2만 원은 기본인데 프랜차이즈 치킨을 지인 덕에 12,000원에 샀다. 굽네치킨은 오븐에 구워서 기름에 튀기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좀 더 담백하고 촉촉한 맛이 나서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다만, 주변에 많이 없어서 잘 시켜먹지 않았을 뿐. 멀리서 시키면 치킨이 가끔 식어서 오길래 배달을 잘 안시키게 되었나 보다. 

개인적으로 굽네에서 좋아하는 두 가지 메뉴를 고르라면 남해마늘 바사삭 그리고 고추 바사삭을 좋아한다. 물론 굽네 바사삭 그러고보니 바사삭 시리즈를 좋아한다. 

바사삭 시리즈는 크리스피 치킨처럼 겉 껍질은 바삭한 듯 하면서도 담백해서 좋다. 

 

특히나 남해 마늘 바사삭은 마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메뉴, 오늘 사 오고보니 비주얼도 좀 약하고 오일을 너무 많이 뿌린 것인지 기름이 좀 덜빠져 보인다. 

 먹어보니 열기 때문에 생긴 수중기일 수도 있겠으나 오븐 온도가 예열이 덜 되었던 탓인지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다. 남해마늘 바사삭은 바삭함과 마늘의 알싸한 향이 곁들여져 부스럭 거리면서 먹어야 좋은데.

 

그래도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했다는데 의의를 두어야 겠다. 요기 주변에서는 가장 맛이 있었는데 다음에 또 이러면 안되는데, 오늘은 굽네치킨을 맛본걸로 맛집 리뷰(?)는 요기까지~~~

아무래도 주문량에 따라서 사장님의 컨디션이 난조가 있는 날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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