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맛집 리뷰

[종로 광장시장] 가 보고 싶은 곳, 순희네 빈대떡과 떡볶이

g9in 2023. 1. 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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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광장시장에서 다음을 기약했던 곳은 두 곳이 있다. 이미 길의위 셰프들에 나온 고향칼국수와 광장시장의 명물인 찹쌀꽈배기를 먹었기에 당기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주욱 늘어선  모습을 보니 한 번 먹어보고 싶어졌다.



최근에는 정말 보기 힘든 시장표 떡볶이, 오래 전 학원가 앞에서 팔던 포장마차의 빨간 떡볶이가 생각나는 비주얼이다.

넓은 불판 위에 빨갛게 물들여진 떡볶이, 그리고 옆으로 홀러내린 떡볶이 국물이 식욕을 자극한다.

튀김은 떡볶이 국물을 살짝 묻혀 먹어야 제맛이듯 플라스틱 용기에 튀김과 범벅이 된 떡튀순 메뉴 정말 맛이 있어 보여 다음을 기약하기로 한 곳

그 때도 저 비주얼이면 다음 메뉴는 떡볶이로 선택하겠어.



떡복이 집은 상호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다음에 저 비주얼은 기억하기 쉬울 것 같다.또 하나 길게 늘어선 줄은 순희대 빈대떡, 빈대떡집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피코크]  피코크 순희네빈대떡 고기완자 700g2팩

 

한쪽은 매장 내 식사줄과 또 다른 한 쪽은 포장을 위해 줄을 선 인파였다. 빈대떡 집 앞에는 많은 포장마차에서  녹두를 멧돌에 갈아서 녹두빈대떡을 부치는 광경이 즐비한다.


길가에서 할머님들께서 부치는 녹두빈대떡이 지글지글 튀켜지는 것을 보니 정말 먹음직스럼다. 그런데 유독 이곳만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보니 어떤 맛일까 궁금해졌다.

시장에서 먹는 튀켜지듯 내어 온 녹두빈대떡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르리라. 다음에 또 한 번 방문한다면 먹어야 할 곳으로 정했다.  기다려 순희네 빈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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