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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네 닭갈비] 구월점, 반반 치즈 닭갈비
유가네 닭갈비에 다녀왔다. 오래 전 철판 볶음밥에도 기뻐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학생이라 저렴한 볶음밥만 먹었는데 이제는 어느덧 사회인이 되어서 닭갈비를 시켜먹었다. 그것도 두 가지맛을 맛볼 수 있는 반반 치즈 닭갈비, 단짠한 허니 달기갈비와 매콤한 매콤 닭갈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반반 닭갈비, 중간에 치즈로 선을 그은 것처럼 치즈가 딱 선을긋고 있다. 매운 닭갈비를 치즈에 돌돌 말아서 먹으니 정말 꿀맛이다. 맛도 좋고 다 좋았지만 조금 아쉬웠던것은 구월점주변에 흡연자들이 너무 많아서 담배연기를 뚫고가야 하는것이 아쉬웠다. 방문한 날만 그랬으려니 해야지. 담배연기 빼고는 다 좋고 맛이 있었을 뿐.
2022.11.02 -
[비빔막국수] 메밀 막국수, 참깨의 고소함과 고추장의 매콤함
막국수의 계절이 가고 있다. 막국수는 여름이지만 지금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에도 점심에는 당길 때가 있다. 오늘은 평창에서 맛보는 메밀막국수다. 도토리를 재료로한 메밀면에 과일 양념이 가미된 고추장 소스, 달달하고 매콤함이 입에 착착 감기기에 좋다. 거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고명으로 들어가는 것들, 가끔은 창포묵이 들어가기도 하고 김가루, 참기름, 반숙계란, 그리고 참깨 듬뿍으로 먹으면 감칠맛도 살고 고소함이 극대화된다. 뿌려진 김가루의 짭짤한 맛은 이루 말할 것도 없다. 아! 또 먹고 싶어지네.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날 먹는 비빔막국수, 잘 하는 곳에 한 번 더 찾아가보자. 오늘의 점심은 맛있게 사사삭. 끝냈다.
2022.10.08 -
[샐러디 송내역점] 베이컨 웜볼 한끼 해결
근처에 샐러디가 있어서 다녀왔다. 역시나 건강식이 대세인지 샐러드가게들이 많아진 듯하다. 밥으로 먹기에 부족하지 않을까 했는데 점심 또는 저녁식사로 먹기에 적절할것 같다. 고르게 배치되어 있는 채소와 베이컨, 옥수수, 삶은 계란, 마늘 후레이크 그리고 채소 밑에 숨겨진 한그릇의 귀리,현미를 비롯한 곡물밥까지 있으니 씹는맛도 있고 칠리드레싱소스를 뿌려서 먹으니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더 돈다. 가끔은 불쾌한 포만감을 주는 햄버거 종류보다는 건강한 샐러디 웜볼도 대안이 되겠다. 탄수화물, 단백질이 고루 들어가있어 한끼 영양도 어느정도 해결되는것 같고 무엇보다 포장이 종이라서 마음에 든다. 급할 때 놀러갈 때 애용해줘야겠다.
2022.10.07 -
[순두부찌개 순두부라면?] 이 자극적이고 라면스프같은 맛은 뭐지?
얼마 전 두부 전문점(?)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두부 전문점이라고 유명하다고 옆에 단골이 이야기하더라. 휴일 아침 식사가 되는곳을 찾았을 뿐이라 검증은 할 수 없고, 주방은 아주머니 혼자 일하시는것 같았다. 두부전문점이라기엔 혼자서 재료를 만들리는 없고 두부는 공수하는곳이 있나보다. 순두부찌개를 시켰으니 순두부맛을 이야기하자. 순두부는 그냥 평범한 두부맛이다. 그래도 시판용 부들부들하고 잘 깨지는 두부가 아니라 탄탄한 순두부다. 두부맛은 그럭저럭 합격점을 줄만하다. 순두부찌개 한 입 뜨는 순간 입에서 느낀 스멜은 안성탕연스프맛! 맛이 없는것은 아니다. 짭짜름하니 바지락과 순두부가 들어가 중독성 있는 강렬한 해물순두부라면에서 면만빠진 짭쪼름 강렬맛이다. 거기에 계란은 두 개가 들어가있어 고소함까지 더한다...
2022.10.06 -
[피자헛은 역시 엣지] 오랜만에 맛본 수퍼수프림
요즘들어 거의 찾지 않는 피자헛. 피자헛 샐러드바가 유행할 때도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없다. 오래 전 유행하던 피자 뷔페도 있었는데 요즘은 눈씻고 찾아보아도 없다 피자헛이 진리였던 지난 날 피자헛은 외식의 대표주자. 적어도 나 어릴적은 그랬다. 한순간 미스터피자가 출현하고 도미노 피자가 출현하고 그 외 여타의 피자 프랜차이즈가 포화가 되면서 이제는 피자헛 가맹점이 거의 없어지는 추세가 되었다. 언젠가 뉴스에서 본 피자헛 철수 소식을 본 후론 거의 안갔는데 그동안 달라진 것이 무엇일까 궁금하기도해서 방문했다 피자헛의 트레이드마크인 엣지들, 방문을 하지 않은 사이에 포켓피자 등 엣지가 더 생긴것 같다. 옥수수 엣지였나? 옥수수향 가득한 구수한 도우맛이 난다. 달큰하니 군옥수수 머는느낌도 나고, 엣지부분은 합격..
2022.09.27 -
[고피자 대치본점] 역시 본점의 페퍼로니 피자 3,500원 최고!!
대치동 근처에서 점심을 어떻게 때울까 하다가 경로 상에 있는 대치본점을 들렀다. 친구에게 받은 티데이 쿠폰도 마침 사용기간이 남았다기에 지난 번에 맛보았던 고피자를 주문했다. [1인 피자의 정석] 고피자 페퍼로니 상동점 3,000원 [1인 피자의 정석] 고피자 페퍼로니 상동점 3,000원 피자의 정석으로 말할 것 같으면 페퍼로니 피자를 빼놓을 수 없다. 짭쪼름하기로 유명한 페퍼로니, 이탈리아식 소시지인 살리미는 소시지를 염장 건조시켜 만들었다고 한다. 이에 미국식으로 g9in.tistory.com [화덕의 정석] 고피자 콤비네이션 피자 먹어봄. [화덕의 정석] 고피자 콤비네이션 피자 먹어봄. [1인 피자의 정석] 고피자 페퍼로니 상동점 3,000원 피자의 정석으로 말할 것 같으면 페퍼로니 피자를 빼놓을 ..
2022.09.25